나, 다니엘 블레이크 감상문(사회복지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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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니엘이라는 노인이 한 여자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혼자 50M 이상을 걸을 수 있는지, 윗주머니까지 양팔을 올릴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질문에 다니엘은 신체활동에는 문제가 없으니 심장 얘기나 하자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왜냐하면, 다니엘은 40년 동안 목수 일을 하다 얼마 전 심장마비로 쓰러져 한동안 목수 일을 하지 말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질병 수당을 신청했는데 심사관이 심장과 전혀 관련 없는 질문만 하자 짜증이 난 것이다. 그러나 심사관은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지 않으면 자격심사에서 부적합 처리될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이러한 개개인의 질병에 초점을 두지 않고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질문만 하는 심사제도로 인해 결국 다니엘은 심사가 끝나고 며칠 후 집에서 평가점수 12점으로 질병 수당을 중단한다는 우편을 받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