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010년 이후 해마다 긍정적인 실적을 내는 동안에도 경제성장률이 연 2퍼센트에 도달하지 못하고 허덕였다고 지적하였다. 아마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말하는 것 같다. 미국의 성장 둔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한다. 심지어 지난 20년 간 단 한번도 4퍼센트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경제의 문외한이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인 것 정도만 알았지 꾸준히 저성장세였던 것은 몰랐다. 연방준비은행 소속 경제학자 존 퍼널드에 따르면 성장 둔화는 거의 20년 전에 이미 시작됐으며,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경제 성장이라는 것은 투입물의 증가로 결정된다고 한다.
성장 둔화를 인적자본 투입의 감소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원인이 이것 한 가지일 리가 없다고 한다. 대충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경제학은 역시 정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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