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를 도입하고 새로운 시대에 적절한 디자인 형식을 개발하고자 했던 독일은 미술과 산업 간의 연계를 위한 협력단체로서 독일공작연맹을 조직하였습니다. 이는 1907년 독일제품의 대량생산과 질적향상을 위해 뮌헨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영국에서 미술공예운동을 보고 독일로 귀국한 무테지우스가 주도하였고 에술가, 건축가, 공예가, 기업가 등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독일공작연맹의 목적은 매우 참신하였습니다. 미술공예운동과 다르게 미술의 실생활과 기계생산품의 미적 규격화와 융합하는 혁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지금의 독일이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공예 운동이나 건축 운동이 아니라 결집된 형태의 운동을 전개하여 1919년 세계대전으로 잠시 멈추다가 1930년 바우하우스에 영향을 주었고 근대 디자인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독일은 규격화를 이루면서 기계를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 일수 있었고 디자인의 모던화, 모던 디자인의 탄생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미술과 산업의 협력에 의해 공업 제품의 질을 높이고 규격화한 형태로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간결하고 합리적인 양식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독일공작 연맹은 1907년 뮌헨에서 헤르만 무테지우스의 제창으로 건축가· 공업가·공예가들이 모여 결성하였습니다. 무테지우스는 건축가로서 영국의 합리적인 주택 건축이나 명쾌한 공예품 생산에 감명 받아, 강연과 논문 등을 통하여 독일 공예계에 미술의 실생활화, 기계생산품의 미적 규격화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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