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리 목적: 대학생으로써 참 배움의 자세를 다잡기 위해, 이 기회를 시작으로 왕유와 그의 시를 느껴본다.
여러 해설을 읽어보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여러 해석이 있었다. 이 해설은 깨침을 얻기는 어렵지만 존재의 깨달음을 추구한다는 해석과 그 중 부합하기에 선택했다. 그러나 역시 자연을 노래한다는 풀이에서 차이점을 느꼈다.)
이 시는 장안 부근 종남산에 있는 향적사의 경치를 그리고 있는데, 천연의 묘경이 실로 탈속적 정취에 깊이 젖어들게 한다. 이 시는 첫 구에 '알지도 못하고'(불지)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인의 자연스럽고도 허심한 마음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나아가 이것은 '어디선가'(하처)와 '사람 없는데'(무인)와 서로 호응하면서 하늘을 가릴 정도의 고목으로 가득 찬 산림 속에 사람의 발자취 하나 없고 홀연히 절의 종소리가 들려 오는 향적사의 그윽한 적막감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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