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탄생>은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가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들을 취재한 기록을 담고 있다. 책에는 물론, 사건 피해자의 변호인이었던 김재련 변호사와의 문답도 실려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의 주장 중 일부를 받아들여 박 시장에 의한 성희롱을 인정했고(성추행은 아니었다), 사법부는 별건 재판에서 판결문을 통해 박 시장의 성추행을 인정했다. 국가기관에서 박 시장의 성추행을 인정한 만큼, 언론을 통해 나 역시 박원순을 성추행 가해자로만 인식했던 것 같다. 박원순의 자살에 대해서도 그가 '억울해서 자살했다'는 사람은 주변에 아무도 없고, 오히려 '잘못한 게 있으니 부끄러워 자살했다'고 보는 쪽만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책에 담긴 내용은 좀 충격적이었다. 손병관 저자를 두고 박원순을 옹호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 책의 출간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언론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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