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이다. 저자는 2007년 중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중국 고전의 짧은 텍스트를 가지고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의 학생들과 토론을 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미국인과 자유롭게 토론을 할 정도라니 중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상당했던 모양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논어’, ‘맹자’의 한 구절을 가지고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밀의 저서에서 가져 온 내용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자신의 인생 설계를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사회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개인의 도덕적인 개선을 위해 선택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 자신과 관련된 부분의 독립성은 절대적이라는 말인데 나는 밀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물론 사회가 개인의 선택을 함부로 막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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