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서평을 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7.14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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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과목 명: 보육과정
주제: 아래의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서평을 하시오.
① 딥스 / 저자 : 버지니아 M. 액슬린 / 역자 : 주정일 / 출판사 : 샘터사② 창가의 토토 / 저자 : 구로야나기 테츠코 /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프로메테우스③ 내 생애의 아이들 / 저자 : 가브리엘 루아 / 역자 : 김화영 / 출판사 : 현대문학※ 과제상세설명 : 독후감이 아니라 서평입니다.- 서평을 쓰실 때, 신문에 신간을 소개라는 편집장의 시선으로, 책에 대한 감상문을 쓰십시오.
서평이 낯설다면, 영화 평론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미리 말해주는 영화평론가는 없겠지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량과 글자크기, 장편, 자간을 다르게 해서 제출 하실 경우 감정 처리 됩니다. 또한 서평이 아닌 줄거리로 과제를 제출 할 경우에도 감점 처리 됩니다.- 서평 서두에 책의 제목과 저자, 역자 그리고 출판사를 기재하고, 작성자의 아이디와 성명을 차례로 기재해 주십시오. 미기재시 감정 처리 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내 생애의 아이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선정한 도서는 “가브리엘 루아/ 역자: 김화영『내 생애의 아이들』, 현대문학 출판사”이다.
‘공생’이란 관계에 관한 긍정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대체로 본 도서는 ‘소외’와 ‘단절’, ‘외로움’등 부정적인 측면을 잘 서술했다고 볼 수 있으나, 필자는 ‘공생’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고자 한다. 이는 한 쪽의 일방적 관계가 아닌 두 명 이상의 관계에서 상호 도움을 받는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저자인 가브리엘 루아의 작품 안에서 계속적으로 제시가 되고 있는 생명주의적 사고와 연관이 깊다고 생각한다.
본론에서는 도서 속 인상 깊었던 문장과 함께 서평을 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내 생애의 아이들
본 도서의 조자인 가브리엘 루아는 장소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태학적 전망은 인간들끼리 또한 인간과 자연이 ‘서로 놓아버리지 않고 사는’관계에 관한 복원을 추구한다.
결국 인간은 모든 자연의 생명체들과 같이 호흡을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체험을 하며 정서적인 만족감과 안정을 얻게 되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연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자연과의 관계 안에서 유지할 때, 비로소 삶에 있어서 안정과 기쁨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현실 삶에 있어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 ‘자연’을 찾았을 때의 편안함은 정신적으로 자유를 준다. 이에서 오는 해방감은 육체의 곤고함까지 치유하기도 한다.
‘내 생애의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인 ‘찬물의 송어’에 등장하는 ‘메데릭’은 등교를 매일 하지만 자연에 공부보다 더 마음을 두고 있는 사춘기 소년이다. 그의 등장은 저자인 루아가 그녀의 소설 안에서 반복하여 언급하고 있는 적막하고 광활한 평원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뒤바꾸어 놓는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p. 170
“이내 나는 말 안장 위에 거의 엎드리듯 자세를 낮추고 이미 광란 상태인 말을 더 빨리 달리도록 정신없이 몰아치는 젊은 기사를 알아볼 수 있었다. 그의 머리 뒤쪽에 걸린 큼직한 카우보이 모자는 자세히 볼수록 일부러 거칠게 다루어 찌부러진 몰골이었다. 나는 곧 그게 메데릭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 못지않게 그 요란한 도착 광경에만 온통 정신이 팔려 있었다.”
참고 자료
가브리엘 루아/ 역자: 김화영『내 생애의 아이들』, 현대문학
박상현(2014)『가브리엘 루아의 소설에 나타나는 자연과 인간의 생태적 순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