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실종 되었다.
진정한 이유도 모르고 7년이 지났다.
민법 30조에 의해 사망으로 인정 된 남자의 이야기다.
1장.
이야기는 실종된 남자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등산복을 입고 등산 모자를 쓴 남자는 나무 상자와 물통을 어깨에 매고 있다.
산이 전혀 없는데 그런 모습을 한 남자를 역무원이 유심히 본다.
바다로 간 남자.
하지만 가도가도 모래만 나왔다. 부락도 있고 밭농사도 짓고 있었다.
그 부락 주민들이 낯선 남자를 의심스럽게 바라본다. 개의치 않고 모래와 곤충을 보려고 왔기 때문이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사구를 지난다.
부락도 사구 속에 있는듯하다. 답답하고 불안한 사구에서 남자는 섰다.
남자의 목적은 모래에 사는 곤충을 채집하는거다. 새로운 종을 발견한다. 신종 하나만 발견하면 라틴어 학명과 함께 자기 이름도 곤충도감에 기록되어 반영구적으로 보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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