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대응과 방향
- 최초 등록일
- 2021.07.02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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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실태
2.1.교내 사이버 폭력 현황
2.2.사이버 폭력 유형
2.2.1 가해유형
2.2.2 피해유형
2.2.3 목격유형
3.사이버 폭력의 원인
3.1.공감능력의 퇴화
3.2.합리적 행위이론
3.3.사회학습이론
3.4.가해〮피해 상관성
4.사이버 폭력의 현재 대응과 그의 한계
4.1.사이버 폭력 대응 현황
4.2.사이버 폭력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4.3.사이버 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5.나아가야 할 방향
5.1.정부
5.2.학교
5.3.학부모
6.결론
본문내용
사이버폭력은 인터넷과 같은 정보 통신망으로 연결된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여 공공복리를 저해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에 해를 끼지는 행위로 정의된다. 처음 사이버폭력이 대두되었을 때 언급됐던 문제는 연예인, 유명인과 같은 특정인에 한한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SNS의 활성화와 함께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따돌림’과 같은 일반인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사이버 폭력은 직접적으로 물리적 피해를 입히는 기존의 폭력과 달리 음성, 영상, 사진, 언어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사회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다. 초기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은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사이버의 접근성과 전파성이 용이해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최근 일어난 240번 버스 사건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마녀사냥으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져 버스기사와 아이엄마가 사회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대표적 피해사례로 들 수 있다.
사이버폭력으로 인한 피해는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동으로 발간한 ‘2015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의 17.5%가 최근 1년 내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17.2%가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같이 사이버폭력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점점 늘어가고 있고 사이버폭력의 대상의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며 교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낮은 연령대의 사이버 폭력은 학생들의 공감 능력의 퇴화와 폭력에 대한 무감각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 략>
청소년 사이버 폭력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사이버 폭력의 원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동반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정부, 학교, 학부모의 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청소년 사이버 폭력에 대한 처벌은 법적 대응이 이루어지기 보다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정책 내에서 이루어 진다. 하지만 사회학습이론의 관점에서 학교의 나태하고 약한 대응은 가해자가 사이버폭력을 지속할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교육부, 「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고은,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석사학위 논문,2014
Albert Bandura, 「사회학습이론」
권중권, 「부모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사이버폭력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성향의 매개효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16
오승희, 「사이버 불링에 대한 정책적 대응」,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