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급진적인 산업 발달로 인해 지역의 인구 밀도 편차가 굉장히 큰 나라이다. 실례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A지역에는 약 30만평에 2만 6천명이 살고 있고 , 가장 낮은 지역에는 같은 면적 대비 19명이 살고 있다. 물론 지형적인 차이,인프라, 학군 등의 다른 이유가 있지만은 문제는 양극화의 지역이 도 단위별 행정 구역별로 팽배해 있고, 그 차이가 극심한 것에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는 지역별 부동산 가격차이, 경제악화, 환경오염, 삶의 질 저하 등의 지역발전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상대적으로 쇠퇴한 도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시민으로서 개인이 도시에서 점점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소외현상은 도시 공동체의 긍정적 가치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는 정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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