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힉(John Hick 1922~)은 영국에서 태어나 성공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고 성공회의 종교적 분위기에서 성장하다가 18세에 HULL 대학교의 법대를 다니는 신입생때 기독학생회(IVF)활동도 참여하는 등 상당히 복음주의적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었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 그러던 그는 2차 세계대전중의 경험과 신학교에 가기 전에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새로 옮긴 에든버러대학교에서의 칸트를 공부한 후 조금씩 신앙의 변화를 경험하였고, 그후 옥스퍼드대학교의 오리엘 대학(영국은 칼리지 연합대학임)에서 “신앙과 믿음”이라는 논문을 내면서 신학적인 고민을 하면서, 버밍햄에서 수많은 기독교신앙을 가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과의 교제 등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근본주의 복음적 신앙에서 포괄주의적인 신앙의 자세로 바뀌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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