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가 생존 방법을 일환으로, 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강조해왔다.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2015년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대중창업, 만중혁신’을 이야기하며, 민간인들의 창업으로 인한 경제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고도 성장기를 지나 새로운 경제를 의미하는 중속성장, ‘신창타이 (新常態)’ 시대를 맞이했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전자상거래 및 공유경제 서비스 활성화 등 최적화된 창업 메커니즘으로 인하여, 중국의 신생 기업 수는 2017년 하루 평균 1.6 만개에서 2020년 2.2 만개로 증가했다. 창업의 분야 또한 다양하며, 고조된 창업 열기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020년 5월 기준, 전 세계 436개의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중, 미국(214개)에 이어 중국(107개)로 2위를 차지했다 인구 1만명 당 신설 기업 수가 32개로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다. 현 중국 경제활동 인구의 주력은 1980년대, 1990년대를 뜻하는 빠링허우[80后]와 지우링허우[90后]로, 이들은 덩사오핑의 한가구한자녀 정책 시행으로 주로 외동딸, 외동아들로 자라 소공주, 소황제로 불리며 급속한 경제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하여 현시적인 소비성향을 보인다. 2010년 이후, 바우허우[85后]들의 창업 성공으로 스타트 업 발전의 큰 촉진제가 되었다. 이 다음, 링링허우[00后]는 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로, 빠링허우와 지우링허우보다 중국 개혁개방으로 인한 풍족함을 더 충분히 누리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자연스레 접한 세대이다. 3세대 중, 가장 부자세대로 불리며 빠링허우와 지우링허우에 비해, 이성적이고 신중한 소비성향으로 저축도 많이 하여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 3세대를 일컫는 중국의 ‘Y세대’는, 2014년 이관즈쿠와 텐센트QQ의 <중국 청년 조사 보고서> 에 따르면, 7가지 특성을 가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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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list/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4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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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1017&cid=43667&categoryId=43667
·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10050100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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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백,이효진,조고운,오윤미 「중국의 창업생태계 발전전략과 정책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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