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총균쇠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6.08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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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 역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 역사의 경향을 실제로 만들어낸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그는 뉴기니 원주민과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유라시아에서 발현된 여러 민족들이 현대 세계의 부를 독점하고 있다. 반대로 대부분의 아프리카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종들은 부와 힘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상태다.
심지어 백인들에게 땅을 모두 뺏기거나 몰살된 인종들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이 재구성될 수 있다.
부와 힘은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분포되어 있을까. 유럽의 식민지 확장이 막 시작되었던 1500년대, 전 세계 각기 다른 민족들은 이미 과학기술 진보의 수준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유럽, 아시아, 북부아메리카 대부분은 쇠붙이를 사용하는 문명에 이르렀으며, 그 중 일부는 산업화 시대의 문턱에 까지 이르렀다.
산업화 혁명 :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유럽 제국(諸國), 미국·러시아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로 확산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산업혁명을 광의로 해석하여 농업중심사회에서 공업사회로의 이행이라고 보는 한 산업혁명은 인류 역사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 광의의 산업혁명은 흔히 공업화라고 부르는 것으로서, 이를 간단히 정의하기는 곤란하지만 물질적 재화의 생산에 무생물적 자원을 광범하게 이용하는 조직적 경제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사피엔스 ㅣ 유발 하라리 저 ㅣ 김영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