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의 생물학적 요소와 치료법

소개글

이상심리학 수업에서 A+ 를 받은 보고서입니다.
강박장애의 생물학적 요소와 치료법 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영어 논문을 정리하고 요약했습니다.
강박장애와 뇌의 관계, 강박장애 치료법 중 ERP(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를 다루었습니다.
강박장애 혹은 이상심리학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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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박장애는 주로 행동주의적 관점으로 이해되어 왔다. 이 관점에 따르면, 강박행동은 우연적인 고전적 조건화로 인해서 형성이 되었으며 그것이 유지되는 기제는 조작적 조건화 때문이다. 즉, 강박행동이 불안의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주기 때문에, 강박장애 환자들은 강박행동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강박장애의 원인이 잘못된 학습이기 때문에, 치료자는 환자에게 강박장애가 발생되고 유지된 이유가 잘못된 학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강박장애의 행동주의적 관점에 집중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노출과 반응 억제, ERP(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 치료법은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 혹은 자극에 환자를 노출시키고 그에 따른 반응, 즉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는 강박증상이 생기게 된 원리를 깨닫게 되며, 반복된 ERP를 통해 강박행동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Whittal et al.). ERP 치료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박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강박장애에 있어 효과적인 치료법이 ERP 뿐 인 것은 아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강박장애의 치료법은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이 약물의 주기능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막아 세로토닌의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며, 강박장애 외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치료법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SSRIs로 강박장애가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은 강박장애가 세로토닌이라는 생물학적인 요인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나는 강박장애의 원인이 단지 잘못된 학습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강박장애 환자가 건강한 사람들과 구분되는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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