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 안락사 연구 feat(십계명)

목차

1.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사에 법률적, 사회적, 각 종교별 입장
3. 개신교의 입장
4. 안락사와 십계명
5. 결론

본문내용

현대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특별히 이것은 과학의 발달, 특별히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에는 생각조차도 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이제는 인간의 존엄과 윤리 문제의 중심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련의 사태들이다. 본 소논문에서는 그러한 윤리적인 문제들 중 가운데 “안락사”를 다루게 될 것이다. 안락사의 문제는 이미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을 다루는 각국의 태도가 각기 다르고, 각국의 실정법에 따라 이것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 이것은 해결되지 않은 윤리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소논문에서는 계시의 빛으로 이것을 해석하고 적용하려고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좀 더 협의 개념으로, 십계명이라는 성경의 윤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이것을 판단해보고 우리 삶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1. 안락사의 정의
안락사(euthanasia)란 헬라어 eu(좋은)와 thanatos(죽음)의 합성어 euthanatos로, 어원적으로는 ‘좋은 죽음’을 의미한다. 안락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 정의가 복잡하다. 먼저, 김상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 윤리학과
은 이러한 안락사의 개념정의를 시도하는데, 안락사를 생명 종료의 개념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표는 다음과 같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순히 개념의 정리이지 정의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정의에서는 안락사와 자살과 타살이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 (Oxford English Dictionary)은 안락사를 “조용하고 편안한 죽음을 야기시키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엄밀한 정의는 사전 (New International Dictionary, 1976)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