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적 중재
- 최초 등록일
- 2021.05.21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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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적 중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구화교육
(2) 총체적 의사소통방법
(3) 이중언어 - 이중문화적 접근
(4) 인공와우
(5) 배치
(6) 청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보조공학
본문내용
청각장애 아동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데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을 발달시키고 교육적 성취의 기본이 되는 국어, 즉 읽고 쓰는 능력을 발달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수화교육과 구화교육 등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어 왔으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1) 구화교육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수화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청각장애인이 구화교육을 통해서 말로써 일반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구화법(aural-oral method) 또는 구화교육이란 청각장애 아동이 일반 사회의 언어, 즉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믿는 교육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화와 같은 다른 의사소통 방법의 사용을 허용하면 안 된다고 이 방법에서는 말하고 있다.
구화교육에서는 직접적이고 매우 엄격한 말소리 교육을 통해 전형적인 구어를 발달시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적절한 보청기를 사용함으로써 소리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시되며, 부족한 부분은 청능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보완한다. 청능훈련이란 장애 아동의 잔존청력을 활용하도록 가르치는 절차로 먼저 소리의 존재에 대하여 인식하게 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음을 변별하도록 훈련하며, 마지막으로 말소리 변별을 목표로 한다(Hallahan et al., 2009).
구화교육에서는 또한 독화(speech reading)능력의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 독화란 화자(말하는 사람)의 입술 움직임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아는 것이다. 독화를 하기 위해서는 입술의 빠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예민한 시지각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말소리는 입술의 움직임으로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예: 학교의 ㅎ), 말소리의 입술 모양이 같은 경우가 많아서 분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예: 포도, 보도). 이와 같이 순수하게 입술 모양만으로 말소리를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후 문맥에 근거해서 단어를 유추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