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나, 그리고 미래> - 교양 레포트 참고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1.05.20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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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사람이 종교를 마음의 안식처로 삼는다. 삶 속 불안함과 기쁨을 종교를 통해 나누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절에 자주 다녔지만, 나는 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은 기억이 없다. 내게 마음의 안식은 주위에 실존하는 것들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 여자친구 그리고 아끼는 친구들이 있다. 이걸로 내 마음은 충분히 위로 받고 편안하다.
삶은 온전히 나를 통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 개인적 역량은 오로지 나에 대한 믿음 속에서 발전시킬 수 있다. 그 속에는 많은 책임감과 선택이 따른다. 그것들의 무게를 버티고 일어설 때 비로소 성숙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길은 어렵고 험난하다. 하지만 종교에 인생의 책임을 맡기고 싶지 않다. 오로지 자유 의지로 삶을 개척하고 싶다. 종교가 제시하는 규율과 제약 속에서 많은 걸 포기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짧고 소중한 시간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삶의 가치를 찾는 행위는 중요하다. 가치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종교를 높은 가치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종교보다 지금 내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데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목차
1. 종교와 나
2. 신은 없다
3. 종교의 역할
4. 종교의 미래
본문내용
종교는 앞으로 인간에게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류는 힘든 일이 닥치면 힘을 합쳐 해결했다. 인간이 지구 내 다른 생명체 사이에서 우위를 좀 할 수 있었던 중요한 특징이다.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공통된 매개체가 있어야 한다. 사상, 인종, 민족, 관심사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으로 ‘믿음’이 바탕이 된다. 가장 원초적인 믿음은 종교에서 오고, 지구 상에 존재하는 종교는 인류를 모을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 발달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 말은 즉,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AI는 빠른 속도로 인류의 발전을 가져올 기술이다. 유례 없는 편리함이 우리를 찾아오겠지만 도리어 인간에게 소외감을 주고 자아에 관한 질문을 던지게 할 것이다. 이런 사회가 찾아오면 인간은 하나의 힘으로 뭉쳐 인간다움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때 다시 종교는 인류 사회를 연결하고 미래 사회가 가져올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전병근, 김영사(2018), 제 3부: 절망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