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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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연작 소설이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 순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진행된다. 세 이야기의 중점 인물은 영혜라는 여성이다. 채식주의자는 영혜의 신랑인 “나”가 그녀를 보는 관점이다. 다음으로 몽고반점은 영혜의 “형부”가 그녀를 보는 관점이다. 마지막 나무불꽃은 영혜의 “언니”가 그녀를 보는 관점이다. 채식주의자에서 영혜의 신랑인 나는 그녀가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결혼을 했다고 고백한다. 어느 날 영혜는 꿈을 꾸고 그 뒤로 고기를 입에 대지 못한다. 단순하게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단순한 생각과는 달리 그녀는 병적으로 고기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마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나는 고민하기 시작한다. 사랑보다는 평범하기 때문에 선택한 영혜가 특이한 행동을 보이고 본인이 먹지 못하는 것은 괜찮은데 신랑인 자신까지 못 먹게 하고 잠을 자지 못하는 죽은 사람의 형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는 좌불안석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