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목마와 숙녀 시집 논평
- 최초 등록일
- 2021.05.13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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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인환 목마와 숙녀 시집 논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박인환과 그 시집
2. <목마와 숙녀>
3.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4.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박인환(1926~1956)은 30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며 결코 적지 않은 시를 써 내려 갔다. 사실, 나는 그의 시를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다. 고등학생때는 입시에 자주 나오는 작가를 위주로 공부했다. 그리고 박인환 시인은 입시에서 그리 중요하게 다뤄지는 시인은 아니었다. 나의 이런 모습은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우선 익숙한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았고, 그 작품들을 읽는 데에 급급했다. 나에게 있어 박인환 시인은 익숙지 않은 작가 중 한 명이었기에, 이번에 읽어 본 작품이 나에게 그가 누구인지 알려 준 첫 작품이었다.
사실, ppt에서 그의 시를 읽고 든 생각은 ‘뭐지?’였다. 술이 나오고 다음은 전공을 공부하며 마주쳤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가 나왔다. 나에게는 한 번 읽고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었다. ‘···등대에···’라는 구절을 전후로 하여, 시적 화자는 소녀, 버지니아 울프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눈을 뜨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시의 분위기는 여전히 어두웠지만, 나름대로 불이 켜진 느낌이었다.
참고 자료
이준형, 박인환 시에 나타난 현실인식 연구, 강릉대학교, 2008
wooin, 박인환의 시세계, 2018, 브런치 https://brunch.co.kr/@woo-in/18
<한국현대시 400선-이해와 감상>,양승준, 양승국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