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사 - 조선전사 24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과정과 남한과의 투쟁을 중심으로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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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조선전사』 24권의 구성

Ⅲ. 정권 수립과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1. 조선인민군의 창립
2. 남·북한 정권수립과정 비교

Ⅳ. 남한과의 투쟁
1. 5.10망국단독선거 반대투쟁
2. 국제적 연대성 강화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조선전사』24권(현대편 민주건설사 2)은 1947년 2월부터 1950년 6.25전쟁 이전까지의 시기를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북반부에서의 혁명이 1947년 초부터 사회주의혁명단계에 들어섰고 그 과업으로 정권문제의 해결을 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조선인민군으로 강화, 발전시켰으며 그들이 주장하는 조선인민의 유일한 합법적 국가주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었다. 스스로 역사적 사변으로 명시한 북한의 정권 수립은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었다고 선전하며, 남한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남북의 정권수립과정에서 북한은 처음부터 남한의 1948년 5월 10일 선거에 대하여 망국적 단독선거라고 칭하며 전체 조선인민의 투쟁으로 인하여 파탄되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 결과를 날조하여 남조선괴뢰정권이 등장하였음을 강조하며 미제와 이승만에 대한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이는 정권수립과정에서 정통성의 우위를 가져오기 위한 서술 체계로 자신들의 정권수립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을 날조한 역사서술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조선전사』24권을 중심으로 당시 북반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성립과정을 살펴보고 남한과의 투쟁 속에서 6.25전쟁의 명분을 얻기 위한 북한 정권의 전쟁 준비 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북한의 정권 성립과정을 『한국사』52권(대한민국의 성립)에서 볼 수 있는 남한의 정권 수립과정과 비교하여 볼 것이며,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남·북한이 어떻게 바라보고 기술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볼 것이다. 특히 남북 연석회의와 남북협상에서의 김구에 대한 북한의 평가를 통해 남·북한의 상이한 해석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조선전사』 24권의 구성
『조선전사』24권은 1947년 2월의 북조선인민위원회 수립으로부터 1950년 6월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김일성이 인민정권건설 노선을 따라 대내외적으로 국가수립의 정당성을 얻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24권은 <제 1장 북반부에서 사회주의 혁명단계로의 이행. 북조선인민위원회 수립>으로 시작하여 <제 12장 국제민주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으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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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 2002, 『한국사』52, 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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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 『조선전사』24,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심성만, 197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마련하시고 지도하신 남북련석회의와 그 력사적 의의」, 『력사과학론문집』6, 사회과학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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