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영화 '지. 아이. 제인(G.I. JANE)'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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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캇 감독의 이 영화는 데미 무어의 연기 변신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군대의 여성 차별에 맞서 싸우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며,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미국 해군의 네이비씰은 훈련 과정에서 60% 정도가 탈락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 여성 상원의원인 드헤이븐(앤 밴 크로프트 분)은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여자 대원을 네이비씰에 입대시켜 남자들과 똑 같은 훈련과정을 통과한다면 군의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한다는 조건으로 이에 적합한 인재를 물색하는데 조던 오닐(데미 무어 분)이라는 해군정보국 정보장교를 지목한다. 이러한 제안을 받은 오닐은 함께 해군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네이비씰에 가겠다면서 자신이 지금껏 여자이기 때문에 받아온 갖가지 차별들을 무너뜨리겠다는 의욕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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