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북한의 독립운동사 연구와 인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주체사상 확립 이전의 독립운동사 연구
1) 초기(1945 ~ 1956)
2) 과도기(1956 ~ 1970)
3. 주체사상 확립 이후의 독립운동사 연구
1) 조선전사
2) 세기와 더불어
4. 맺음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945년 광복 이후 남북한은 통일정부를 수립하지 못한 채 분단되어 현재까지도 분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한은 정치,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게 되었고, 이는 역사도 예외가 아니다.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사이의 정보 교환이나 학자들 간의 교류가 많지 않았고, 또 이념적 이유 혹은 정치적 이유로 인해 남북한에서 역사를 평가하고 바라보는 관점은 상이하다. 독립운동사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남한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969년에 『한국독립운동사』를 간행하였고, 북한에서는 1948년에 조선력사편찬 위원회가 구성되어, 그 이듬해에 『조선민족해방투쟁사』가 출간되는 등, 오래 전부터 남북한 모두 독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후 북한에서는 여러 정치적 사건을 겪은 뒤 김일성 중심의 독재체제가 확립되어 정권이 안정을 찾게 되면서 ‘혁명전통’과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독립운동사가 중점 과제로 부상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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