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준비할 미래형 체육수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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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더욱 떨어지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신체 활동은 급감하며 성장과 발육이 왕성한 시기의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철학자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말하며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대면교육과 집단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체육교육은 원격수업, 5인 이상 집합 금지, 사회체육시설 폐쇄 등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교육과 건강을 책임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OECD 회원국 청소년 신체 활동 참여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최하위로 나타났고, 그중 여학생의 참여도는 1%에 그치고 있어 더 큰 문제로 다가서고 있다. 또한, 부족한 체육수업 시간, 열악한 학교 체육교육 환경과 낙후된 체육 기자재, 남학생 중심의 체육수업, 경쟁 위주의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고 체육교육에 대한 교육의 가치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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