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종족들이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온 다종족 국가이며, 전체 인구 중 87%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이슬람 국가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내부적으로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최우선적인 과제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성 속의 통일을 이루어 "하나의 인도네시아인"이라는 민족의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종교와 종족에 기초한 균열이 많았으나 아쩨, 파푸아, 서 파푸아, 족자카르타를 특별지역으로 두며 지역별 자치권을 인정해주었는데 이를 비대칭 지방분권의 형식으로 진행하여 개발, 문화 등 특수성을 고려하여 개별적 특색을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각 지역사회 발전을 역동적이고 민주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인도네시아가 이슬람과 민주주의를 공존할 수 있는 다양성 속의 통일을 이뤄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글에선 아쩨와 족자카르타를 중심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의 보편적 문화를 구성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아쩨지역의 무슬림들은 99%의 샤피-수니파 원리주의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인도네시아 34개 주 중에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과 샤리아로 통치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쩨는 이슬람적으로 독립성을 강건히 유지하고 분리주의운동을 진행하며 독자적인 독립국가 건설 하려는 움직임으로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쓰나미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권을 획득한다. 족자카르타에는 보로부드르와 쁘람바난, 크라톤이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이 지역 또한 특별자치주로 선정이 되었다. 이 글에선 아쪠와 족자카르타의 문화를 살펴보고 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치권을 부여한 인도네시아의 보편적 문화의 성격을 해석할 것이다.
참고 자료
이승현, 『인도네시아 아쩨를 향한 의료선교 연구: 동양의학을 중심으로』, 선교신학 2018 52권, 『한국선교신학회』, 2018년, 204p ~ 234p
제대식, 『인도네시아 아쩨 분리독립운동의 배경과 전개』, 동남아시아연구 13권 1호, 『한국동남아학회』, 2003년, 65p - 99p
송승원, 『인도네시아 아쩨의 민족주의 역사학자들의 역사해석 - 유누스 자밀과 알리하쉬미, 그리고 하산 디띠로를 중심으로』, 동아연구 59호,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2010년 93p - 132p
김성규, 김형길, 『이슬람권과의 문화 산업 교류 방안 연구 -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을 중심으로』, 신앙과 학문 22권 4호, 『기독교학문연구회』, 2017년, 69p - 103p
이창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그림자극의 현대적 변용』, 동남아시아연구 20권 1호, 『한국동남아학회』, 2010년, 211p - 257p
허용선,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가진 천년 고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와 경주』, 도시문제 48권 533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13년, 46p - 51p
하재훈, 오유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사업 : 마을 리더십의 성격과 역할』, 구술사연구 3권 2호, 『한국구술사학회』, 2012년, 165p - 20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