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서사시 รามเกียรติ์는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에서 유래했다. 발미키를 통해 전승된 고대 인도의 산스끄리뜨 문학은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마하바라따와 라마야나라는 위대한 서사시 문학을 출현시켰다. 이 중 라마야나는 인도 상인들과 동남아시아 간의 교역을 통해 태국에 전해졌고, 태국식으로 변용되어 태국인들의 삶과 역사, 문학에 녹아들었다. 아유타야를 계승하여 랏따나꼬신 왕조가 설립된 초기에 라마끼얀은 잦은 전쟁으로 불안정한 국민의 마음을 다스리고 절대군주적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 그리고 왕은 곧 신의 대리인이라는 테와라차의 종교적 권력 강화 목적을 담고 개작되었다. 국왕은 반드시 불교도여야 하며 종교를 수호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태국인의 생활과 종교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라마끼얀은 그러한 태국인들의 종교적 가치관과 왕정 문화를 신화의 형식을 띤 이야기를 통해 묶는 역할을 해 왔다.
참고자료
· 이은구. (2014). 발미끼(Valmiki)『라마야나』(Ramayana)와 태국『라마끼엔』(Ramakien)의 비교 연구. 동남아연구, 23(3), 159-186.
· 김진영,(2001), 『근대 동남아불교의 힌두문화 수용 - 태국 라마끼엔 의 힌두신화와 불교적 변용』, 『동남아시아연구』, 21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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