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가별 기후위기 대응방안 비교와 현 기후변화 상황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 서론
1. 현 기후변화의 진행 상황
II. 본론
1.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 방안
a. 중국
b. 미국
c. EU
d. 한국
III. 결론
1. 각 국가별 대응방안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과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EU 집행위원회는 기후변화를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규정했다. 1970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적으로 바이오매스, 화석연료, 광물 등의 자원 소비량이 세 배 증가하였으며, 자원의 추출과 가공으로 인해 약 90%의 생물다양성이 유실되고 대기 및 수질 오염이 일어났다. IPCC의 보고에 의하면,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폭염 뿐 아니라 폭우, 폭설, 가뭄, 강풍 등이 빈발하는 기온상승과 이상징후들이 나타날 것이다. 2100년에는 1990년에 비해 대기 온도가 4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게 될 경우, 3억명이 해일로 피해를 볼 것이고 툰드라의 반이 소멸되는 등, 기후의 예측불가능성이 커지며 피해가 매우 심각할 것이다. 실제로 2000년의 자연재해 피해액은 1990년에 비해 약 3배가 증가했다. 또 현재 유난히 더운 지역은 벌써 벼가 다 자라기도 전에 이삭이 나오는 등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미래의 쌀 생산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둘째로는 병충해와 질병의 증가이다. 더위에 따른 질병이 증가하고, 전염병도 증가할 것이다. 말라리아는 실제로 1990년대에 급증하여 2001년에는 2,5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집중 방역으로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번째는 해수면의 상승이다. 유럽 대도시의 70퍼센트 이상이 해수면이 상승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기온이 5도 오르면 바다에 가까운 도시들, 뉴욕, 도쿄, 런던 등은 물에 잠길 위험이 있다. 기후변화는 자연 재해뿐 아니라, 사회적 변화와 위험 또한 가져온다. 사람들의 무력감과 회피 심리, 개인주의화가 증대될 것이다. 울리히 벡은 통제할 수 없는 위험이 사람들에게 이러한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코로나 전염병 창궐 이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로 이와 같은 증상을 겪고,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상황에 부딪혔다. 둘째로 그는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위험은 하층 계급에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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