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관한 많은 이론적 모형들이 존재한다. 가장 초기 모형들 중 하나인 제임스-랑게(James- Lange) 이론(1884/1922)은 생리적 자극의 측면에서 감정을 설명했다. 러셀(Russell)(1980)의 제임스-랑게 이론에 기초한 원형 모형은 감정이 자극과 유인가의 산물이라고 제안한다. 이 모형에서 감정은 광범위하게 각각 그들의 유쾌함과 불쾌함을 나타내며 유인가에 있어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간주되고, 다음으로 자극 수준 또는 강도 측면에서 다시 분화된다. 이러한 2요인 모형에서 감정은 긍정-높은 자극, 긍정-낮은 자극, 부정-높은 자극 또는 부정-낮은 자극으로 분류된다. 이 모형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대부분의 개별 감정들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이것은 그들의 경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일부 감정들을 함께 그룹화하고 놀랍도록 유사한 속성들을 가진 다른 감정들을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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