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관광은 수학여행단을 제외할 경우 내국인 개별여행객은 90%가 넘는다. 단체관광객은 점점 줄고 있는 추세이며 개별관광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관광의 양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제주의 ‘관광객 1천만 시대’라는 용어보다는 1천만 관광객이 서로 다른 needs를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1천만 개별관광 시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1천만 명 관광객 각각의 개성과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마이크로 투어리즘시대’ 가 필요로 하다. 마이크로 투어리즘이란 다양하고 분화된 관광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러한 t시대에 도래한 지금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 ‘융복합’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최근 ‘융합’, ‘복합’, ‘통합’, ‘혁신’, ‘역발상’, ‘창조’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강조하는 정책과 제도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는데 이는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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