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의 국가 개관
- 최초 등록일
- 2021.03.30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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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4학년 전공과목인 러시아·CIS지역연구 과제로 작성된 보고서입니다. 벨라루스의 국호, 국기, 국가(國歌), 국장, 국가체제, 국토, 화폐, 인구와 민족, 언어, 종교, 경축일, GDP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① 국호
② 국기
③ 국가(國歌)
④ 국장
⑤ 국가체제
⑥ 국토
⑦ 화폐
⑧ 인구와 민족
⑨ 언어
⑩ 종교
⑪ 경축일
⑫ GDP
본문내용
① 국호: 벨라루스 공화국(Republic of Belarus)
‘벨라루스’는 하얀 루스(Белая Русь)라는 표현에서 유래되었다. 러시아제국 시기에는 러시아어로 벨로루시야(Белоруссия)라고 불렸고,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여전히 벨로루시야라고 지칭한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 한국은 벨라루스를 백(白)러시아라고도 불렀으나 실제로 벨라루스는 ‘White Ruthenia’를 의미한다. 1991년 9월 19일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소비에트 최고회의는 기존의 러시아어 국명을 공식적으로 ‘벨라루스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Беларусь)라고, 약칭으로 ‘벨라루스’라고 표기했다. 또한 다른 언어로 표기할 때도 동일한 발음으로 따르도록 한다는 내용의 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영어 국명도 Belorussia에서 Belarus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은 1991년 12월 정부·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 국명을 ‘벨로루시’로 표기하는 것을 결정했으나, 벨라루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08년 12월 제82차 회의에서 ‘벨라루스’로 수정하였다.
② 국기
벨라루스의 국기는 1995년 6월 7일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75.1%의 찬성을 통해 제정되었으며 현재의 국기는 2012년에 약간 수정되었다. 현재의 국기는 1951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 시기에 사용되었던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기에서 낫, 망치, 별을 삭제한 형태이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는 백색-적색-백색의 가로형 국기를 사용하였으나 1995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부에 의해 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현재는 벨라루스의 반정부·반체제 인사·단체가 사용한다.
적색과 녹색으로 구성된 가로형 패턴이 2:1 비율로 그려져 있고, 좌측 깃대 측에 백색의 세로형 줄무늬가 존재한다. 이 백색 줄무늬 안에는 벨라루스의 전통 문양이 적색으로 새겨져 있다. 적색은 영광스러운 역사를, 녹색은 삼림·대지·미래의 희망을, 백색은 벨라루스 전통 의상을 의미한다. 전통 문양은 문화와 그 정신적 계승, 국민의 단결을 의미하는데, 이 문양 디자인은 1917년에 제정되었다.
참고 자료
외교부(2011), 「벨라루스 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