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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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데미안과 함께 헤르만 헤세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 책은 항상 청소년 필독서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유명한 책이다. 제목이 유명하여 한 번쯤 들어 봤겠지만 읽어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다.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살아가고 있는 소년이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여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공부를 잘하니 아버지에게도 자랑스러웠고 지식이 많다는 점에서 우쭐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당시 출세하는 방법은 신학교를 나와 목사나 신부가 되는 길이었다고 한다. 무려 2등이라는 성적으로 신학교에 입학한 한스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신학교 생활을 처음에는 잘 적응해 나가게 되는데 헤르만 하일러라는 시를 좋아하지만 반항적인 친구를 만나면서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 친구 하일러는 공부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말썽만 일으킨다. 결국 하일러는 학교를 떠나게 되고 절친한 친구를 잃은 주인공 한스는 신경쇠약에 걸려 학교를 떠나게 된다. 학교에서 쫒겨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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