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실험목적(Experiment object)
: 화합물의 분리와 정제에 사용되는 추출법을 이용하여 녹차 잎으로부터 카페인을 추출한다.
3. 실험이론(Experiment theory)
1) 카페인(Caffeine)
화학식 의 메틸기 3개를 가진 크산틴 구조이다. 흰색의 결정으로 쓴 맛이 나며, 커피 열매 안의 씨앗, 찻잎, 코코아와 콜라 열매, 마테차 나무와 구아바 열매 등에 들어 있다. 식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식물을 먹고 사는 해충을 마비시켜 죽이는 일종의 살충제 역할을 한다. 1819년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페르디난트 룽게(Friedrich Ferdinand Runge)가 처음으로 비교적 순도 높은 카페인을 분리해냈고, 커피에 들어있는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카페인(kaffein, 영어로는 caffeine)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19세기 말 헤르만 에밀 피셔(Hermann Emil Fischer)가 카페인의 화학구조를 밝혀냈다. 인간은 석기시대이래부터 자극제로서 카페인을 섭취하기 시작했으며,약 60여종의 식물에서 발견된다. 대표적으로 커피, 차, 초콜릿(Chocolate), 허브 등이 있으며, 카페인 함유량은 각각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0~1g정도 섭취한다. 초기에는 우연히 카페인을 함유한 식물의 씨앗, 나무껍질, 잎 등을 씹어 먹다가 피로를 가시게 하고 정신을 각성시키며 기분을 들뜨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 오늘날 커피나 차를 마시듯이 뜨거운 물에 담가서 우려 먹는 형태로 점차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신체 크기와 카페인에 대한 내성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적당량을 섭취했을 경우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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