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은 아주 오래 전인 기원전 416년경의 이야기이지만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오늘날 대단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플라톤, 철학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면 뭔가 심오하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날의 술자리에서 친구나 지인들끼리 수다를 떨며 이야기 하듯이 고대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들이 철학적인 논쟁을 펼친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쉽게 접근해 볼 수도 있는 것 같다. 책에서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자리 바꿔 앉기 그러한 내용들을 보며 오늘 날에도 볼 수 있는 모습들이기에 아주 흥미로운 점이었다.
이 대화의 주제는 ‘에로스’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에로스’라고 하면 육체적인 사랑이 떠올랐다. 그렇지만 책에서는 ‘에로스’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 하고 있고, 대화들을 읽어보며 진정한 ‘에로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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