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심모델(Solution Focused Brief Therapy)는 인간의 강점에 집중한 개입모델이이다. 이 모델은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지식, 해결책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이는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원인보다는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춘 상담방법중의 하나이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해결중심모델에 관한 이론적배경과, 주요개념, 실천개입에 대해 살펴보고, 해결중심모델과 문제중심모델간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이론적 배경
(1) 해결중심모델의 기본개요
● 해결중심모델은 Perlman 이라는 학자에 의해 1957년 발표되었다. 클라이언트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상담기법으로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대처능력을 높이는 것을 최종의 목표로 하는 사회복지실천의 한 방법이다.
● 해결중심모델은 김인수와 스티브 드 쉐이져 그리고 함께 연구를 진행 동료팀이 발전시켜 나갔다. 1978년 밀워키의 단기가족치료센터에서 발전되었다.
● 해결중심모델은 문제의 원인과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여 고착된 잘못된 점을 찾기보다는, 클라이언트의 잘 된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따라서 치료자에 해당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열쇠를 발견하고 사용하도록 돕는 것에 해당된다.
● 이러한 해결중심모델의 중심철학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대상자인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상황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점은 치료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개입한 해결방법이 클라이언트에게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될 시, 그 치료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마지막 세 번째, 치료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시, 더 많이 치료를 적용한다.
(2) 해결중심모델의 기본가정
●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삶에 관한 전문가이다. 클라이언트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삶에서 변화해야 할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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