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장소 모형과 작업 기억 모형에 대한 비교 유사점 및 차이점 A받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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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억’은, 기존의 지식에 접근하여 이를 사용하거나 되살리는 정신 과정으로서, 대단히 복잡한 처리과정과 기제로 이뤄져있다. 기억 모형들 중, ‘기억 저장소 모형’은 기억체계의 기본 구조를 여러 개의 기억저장고로 이뤄진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이 모형은, 다음 세 가지 기억구조를 제안한다. 바로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이다.
‘감각기억’은, 정보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저장하는 기억이다. 시감각 기억에 관한 정보는 1초 이내, 청감각 기억에 관한 정보는 2초 정도까지 유지된다. ‘단기기억’은, 감각기억 중 주의집중을 받은 일부 정보가 단기기억으로 전이된 것을 말한다. 보통 정보는 30초에서 몇 분 정도만 유지된다. 애써 기억하려는 되뇌기(암송)와 시연 같은 활동이 이뤄지지 않은 정보는 소멸된다. 주의집중을 받은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전송된다. 이때, 자극이나 정보를 서로 의미 있게 연결시키거나 묶는 ‘청킹’을 하면 효율적인 정보처리가 가능하다.

참고 자료

이정모 외.(2003), 인지심리학, 학지사, p. 143~153/172~174
곽호완 외.(2008), 실험심리학용어사전, 시그마프레스
두산백과. 게슈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