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트 신학
- 최초 등록일
- 2021.02.28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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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테스탄트 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헤겔의 소외에서 화해로
3. 키에르케고르의 소외에서 화해로
4. 마르크스의 소외에서 화해로
5. 결론
6.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헤겔 이후 현대의 철학적 개념 중에 중요한 하나는 소외이다. 나아가 인간의 소외는 절대 정신의 신과의 화해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헤겔과 키에르케르고 그리고 마르크스의 소외에서 화해의 개념을 비교하고, 인간에게 소외에서 화해로 나아가는 그 길을 본 소고를 통해 제시해보려 한다.
2. 헤겔의 소외에서 화해로
절대 정신은 자연 안에 현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소외 상태로 현존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소외라고 하는 20세기의 아주 중요한 개념에 도달한다.
이 소외는 실존주의적 개념인데, 이것은 종교적 상징주의에서 타락이라고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헤겔은 이 관념을 자연에 적용시킨다. 자연은 정신이다. 그러나 소외된 정신이며, 아직도 그의 참된 본성을 달성하지 못한 정신이다. 신은 소외에로 향해 가기 위해서, 말하자면 자기 밖으로 가는 것이다. 이후 헤겔은 화해의 철학을 발전시킨다.
반면, 칼 마르크스가 자본주의 해석에 사용한 소외의 개념은, 그것이 헤겔에게서 나왔다는 것, 그러나 그것은 헤겔에 반대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는 사실에서 엄청난 중요성을 지닌다. 마르크스가 소외의 개념을 헤겔에게서 끄집어내어 그를 공격하는 수단으로서만 그것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모르고서는, 마르크스주의와 19-20세기의 철학적 정신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의의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마르크스는 헤겔에 대항해서 이렇게 말했다. 소외, 그렇다! 화해, 아니다! 계급이 있는 상황은 화해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헤겔은 국가(프러시아)에는 정치적, 사회적 화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헤겔에 대한 실존주의의 도전을 일으크게 한 자극이 되었다.
시간과 공간에서 무엇이 일어나기 전에, 모든 범주와 본질이 현실화되기 전에, 신은 영원한 생명 안에서, 영원한 본질의 생명 안에서, 자기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자기 안으로 되돌아오는 신인 것이다. 여기에서 헤겔의 논리학은 내적인 신적 생명의 동적 과정의 구조를 기술한다.
참고 자료
폴 틸리히,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송기득 옮김, 대한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