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찬성의 논리

소개글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찬성의 논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본인의 종교, 문화의 차이에 관련하여
2. 야스쿠니 신사
3. 정치적인 문제

본문내용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관해 논쟁에 있어 찬성의 논리를 펴기 위해서 가져야 할 것은 우리사회가 반영된 입장에서의 생각이 아닌 문화적·정치적 문제에 있어 관용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야스쿠니 신사 그 자체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일본인들이 가지는 종교관, 역사관 등의 일본문화에 관한 전반적 이해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살펴볼 것이 바로 야스쿠니 문제가 왜 거론되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일본 내 상황과 더불어 동아시아(한·중·일)의 국제정치의 문제 또한 빼놓을 수는 없다.
이 글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위헌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와 같은 식의 명제는 일단 보류하기로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 국내법상의 문제로 이러한 문제를 끌여 들여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지극히 내정간섭으로 비추어질 문제로 오히려 설득력을 끌어내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일본인과 대립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국과의 문화적 요소의 차이점에서 오는 문제를 찾아보고 또한 일본 국내외 정세와 관련하여 일본 수상의 위치에서 신사 참배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접근할 것이다.

1. 일본인의 종교, 문화의 차이에 관련하여

일본 문화청의 「종교연감」에 의하면 신도계가 약 1억 600만 명 정도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신도를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생아에게 신도사원의 축복을 받게 하고 불교 승려에게서 결혼의 택일을 받으며 결혼식은 교회나 호텔에서 기독교식으로 거행하는 게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처럼 일본인들의 종교에 대한 관념은 매우 유연성이 있고 여러 종교나 종파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조금씩 원용하고 있어 통계상의 수치는 중요하지않다. 다만 이처럼 신교가 일본 민족 문화와 거의 일치하며, 일본 민족 사회와 떨어져서는 결코 신봉되지 않았던 종교 문화로써 신도가 존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나라나 중국의 유교문화와 비교하면 더 잘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