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환 저, 이것이 민주주의다 제2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1.02.15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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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비환 저, 이것이 민주주의다 제2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민주주의를 아십니까?
2. 민주주의, 그 이상과 현실의 조우
3. 민주주의, 평등한 시민권을 향한 대장정
4.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파트너?
5. 공동체주의, 자유주의를 비판하다
6. ‘위엄을 갖춘 자유’, 공화주의
7. 민주주의와 그 적들: 독재와 전체주의
8. 대의민주주의, 그 등장의 불가피성
9. 대의민주주의의 ‘대표’: 누가, 누구를, 어떻게?
10. 민주주의는 정당정치?
11. 신뢰와 불신, 민주주의의 두 척후병
12. 민주적 절차의 조건들
13. 여론정치로서의 민주주의, 과연 신뢰할 만한가?
14. 민주주의의 생명인 선거, 그 빛과 그림자
본문내용
김비환 저자의 <이것이 민주주의다>는 인류의 역사를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과정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알아야 할 민주주의의 의미와 역사, 다양한 형태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성취 의지를 가질 때 진정한 민주적 이상사회를 건설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 2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서는 민주주의의 의미와 이와 연관된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 민주주의를 아십니까?
‘민주주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이 개념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개념을 명확히 할 때 그 외연에 있는 것들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 민주주의는 이상이나 규범 중심 혹은 경험 중심, 둘째, 정치과정이라는 형식적 가치 혹은 실질적 가치 중심,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내용 혹은 가능한 한 풍부한 내용 중심으로 정의할 수 있다. 민주주의(democracy)의 어원은 demos(가난한 다수의 사람)과 kratos(권력 혹은 지배)이다. 즉, 고대에 민주주의란 ‘가난한 다수의 지배’를 의미했다. 그러나 문명사회에 진입한 이후의 민주주의는 1864년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말했듯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통치’로 정의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인민의’ 것으로, 정치권력이 인민에게 속한다고 천명한다. 또한 ‘인민에 의한’ 것으로 인민에 의해 행사되어야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인간의 자유로운 인격을 표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수단으로 본다거나 제약한다는 것은 온전한 인간이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므로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는 ‘인민을 위한’ 것으로 인민 자신의 행복을 위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아닌 체제도 인민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에서 정당화되기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