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발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소개

사랑과 기쁨과 평화는 내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내면의 고요함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곳에는 우리 각자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
‘지금 이 순간’에 강렬하게 집중할 때 진정한 존재의 상태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은총의 상태에서 떨어져 나온 인간들은 시간과 마음의 영역에 묶여
자신의 충만한 상태를 잃어버린 채 오랫동안 살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각자가 처해있는 특별한 상황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즉 과거 또는 미래에 집착함으로써 현재를 부정하여 문제를 만들어내는
마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게 된다.

불안 긴장 초조 걱정 스트레스 등의 두려움은 미래에 매달림으로써
현재에 머물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고,
죄책감 후회 원망 한탄 슬픔 비탄 등은 모두 과거에 집착함으로써
현재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들이다.

목차

A. 거짓된 자아가 만들어지는 마음
1. [꼬리를 무는 생각들, 그것은 부정적인 이미지]
2. [생각과 감정을 포함하는 마음]
3. [과거 집착과 미래 불안을 촉발하는 Ego]
4.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지 않아야]
5. [무지의 어두움이 만들어내는 업장]

B.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으라
1. [심리적 시간에서 탈출하라]
2. [마음을 관찰하기 위해 모든 감각을 깨어있게 하라]
3. [‘지금 이 순간’이 충만할 때가 영적 차원으로 들어가는 열쇠]
4. [나의 내면에 일상적인 무의식이 깔려 있음을 인식하라]
5. [부정적인 감정들을 의식의 빛으로 변화시켜라]
6. [아무 판단도 하지 말고 모든 것들을 지켜 보라]
7. [외부적 목적과 내면적 목적을 인지하라]

C. 완전한 깨어 있음으로 가는 여정
1. [마음을 정지해야 하는 이유]
2. [현존 상태를 기다림에 비유한 예수님]
3. [돌아온 탕자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4. [내 안에 깃든 신성, 예수님]

본문내용

A. 거짓된 자아가 만들어지는 마음
[꼬리를 무는 생각들, 그것은 부정적인 이미지]
깨달음이란 자신의 존재와 하나됨으로써 느끼는 자연스러운 상태인데, 이는 곧 미음이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다는 것을 배우면서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이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고 있다.
자기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 하면 보이지 않는 장막이 생겨나서 고정 관념에 사로 잡히게 하고, 말이나 이미지를 곡해하여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내림으로써 진정한 관계를 갖지 못하게 된다.

모든 이들은 머리 속으로 하나 이상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그 목소리는 대개 앞으로 일어날 일이 잘못되어 부정적인 경과를 상상하는데, 이것은 근심 걱정 거리가 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한 생각들이 저절로 진행됨으로써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갖가지 생각을 헤아리는 그런 생각들을 ‘나’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거짓된 자아가 만들어지고 두려움과 고통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머리 속 헤아림을 따라가다 보면 문제와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된다.

마음은 과거의 눈을 통해 현재를 판단하기 때문에 왜곡된 시각을 갖게 한다.
머리 속에는 자신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활력을 빼앗기 때문에 불행과 고통 질병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마음은 엄청난 고통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을 ‘악’이라기 보다 무지나 망상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낫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은 내 마음대로 멈출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내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하는데, 이런 거짓된 자아를 에고 (Ego)라고 부른다.

[생각과 감정을 포함하는 마음]
마음은 생각뿐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무의식적인 반응까지 포함한다. 마음과 몸이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감정은, 생각에 대한 몸의 반응을 말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