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중세사 시대구분
- 최초 등록일
-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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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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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 중세 시대구분 기점
중세의 시작은 보통 5세기의 게르만 민족이동과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보고 있고, 그 끝은 15세기 르네상스로 보는데, 이 1000년간을 다시 전·후기로 나누어 10세기까지를 중세 전기, 그 이후를 중세 후기로 나눈다. 일설에 따르면 중세는 르네상스로 끝나지 않고, 18세기의 프랑스 혁명까지 계속된다고 보고 있으며, 또 18세기의 계몽사상, 17세기의 과학혁명, 16세기의 종교개혁 등을 중세의 끝, 근대의 시작으로 보는 등 학설이 구구하다. 그러나 대체로 중세의 끝을 17, 18세기로 늦추는 것이 최근의 특징이다.
서양 중세 시작 기점
·기독교의 공인 ·게르만족의 이동 ·서로마 제국의 멸망 ·봉건제의 시작 ·이슬람 세력의 대두
서양 중세 끝 기점
·르네상스 ·십자군 전쟁 ·장원제의 붕괴 ·교회권의 하락 ·절대왕정의 성립 ·비잔틴 제국의 멸망
중세의 시작
·기독교의 공인
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단순히 전쟁에서의 승리에 대한 보답으로서가 아니라 기독교 교회가 가진 현실적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스탄티누스와 그의 후계자들은 공인 후 기독교 교회에 많은 특혜를 베풀고 권한을 부여하였다. 그들은 박해 중 기독교인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기 위하여 기독교 공동체에 막대한 재정적 지원과 특혜를 베풀었으며, 로마, 안티오크와 예루살렘 등에 '금과 모자이크와 대리석'으로 치장된 교회를 새로 신축하여 교회의 권위를 세워주었다. 그들은 또 주교들을 궁정의 신하로 등용하였으며, 그들에게 기독교인들 사이의 분쟁은 물론이요 그들과 비기독교인 사이의 분쟁을 관할하는 재판권을 수여하였다. 제국의 법정에서 민사 소송을 끌고 나가는 데는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신자들에게 신과 같은 판관으로 여겨졌던 주교의 법정에 모여들었다. 그리하여 이제 주교는 전 공동체의 해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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