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에는 자유주의가 크게 발전을 하면서 양반적인 현식화 사회구조에서 많이 벗어나게 됩니다. 민간의 활동이 자유로와 지는 가운데 상업과 수공업에서도 기존의 관영 상업, 관영 수공업 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형태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조선후기의 상업은 관청의 허가상인들이 주축이 되던 조선전기와 달리 자유 상업이 발달을 하게 됩니다. 조선후기 정조때에는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발 맞추어 자유상인들의 상업활동을 완전하게 보장하는 신해통공을 발표하게 됩니다. 수공업에서도 조선전기의 관영 수공업에서 벗어나 민영수공업이 주축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서 광산을 개발하는 경우도 많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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