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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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히가시노 케이고의 많은 작품을 읽어보았다. 이 책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가 된 후에도 나는 이 책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제목에서 왠지 모르게 판타지적인 느낌이 흘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 들고 끝까지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름 치밀하고 잘 짜여진 구성이긴 하지만 역시 판타지는 판타지라는 것이었다.

나는 ‘백야행’, ‘게임의 이름은 유괴’, ‘신참자’, ‘붉은 손가락’ 등 기본적으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히가시노의 소설을 읽었다. 내가 추리소설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추리소설이야말로 픽션임과 동시에 극도의 현실성을 추구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판타지를 읽으려면 차라리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는 것이 낫다.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 느낀 좋았던 점과 그렇지 않았던 점을 고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나미야잡화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