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율의 급증, 경제위기,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가족의 안녕이 보호기능에서 도전을 받게 되고 있다. 이에 개인 및 구성원들이
- 최초 등록일
- 2021.01.28
- 최종 저작일
- 2021.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주제 : 이혼율의 급증, 경제위기,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가족의 안녕이 보호기능에서 도전을 받게 되고 있다. 이에 개인 및 구성원들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고 가족의 안녕을 위해 어떠한 지원들이 필요한지 논의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족의 기능
2. 건강가정사업
3. 실천적 접근방향
4. 어떠한 지원이 필요하고 노력해야 할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집에 모여서 생활하는 엄마와 아빠와 자녀들로 꾸려진 이른바 정상가족에 대한 강박은 ‘건강가정’이라는 용어로 우리 법 안에도 기입이 되어 있다. 2004년에 제정이 되어서 2005년부터 시행이 된 ‘건강가정기본법’이 그것이다. 하나의 국가의 영토적인 테두리로서의 국경만이 아니라 인적인 테두리로서의 국민을 만들어내고 유지를 하는 것, 즉 인구의 재생산과 관리는 근대의 국민국가에 있어서 언제나 중요한 화두였다. 한국 사회의 경우, 1990년대의 후반 이래에 진행이 되어온 가족의 변화와 관련된 논의들은 대체로 위기론의 성격을 띠었었다. 부양가족의 증가와 노령화, 생계 위기로 인한 가족 동반의 자살, 실정 가장의 가출 등의 현상은 경제의 위기와 맞물려서 혼재된 채로 이해가 되면서,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이른바 ‘사회의 근본인 가정’을 정상화하는 것에서 찾고자 하는 움직임을 확산시켰다. 특히나 이혼율의 증가와 출산율의 감소, 만혼, 비혼, 인구의 노령화 등의 사회의 현상이 청소년의 범죄율이나 경제의 위기와 한가운데 논의가 되면서 ‘가정 교육의 기능의 약화’, ‘가정 붕괴 윤리’, ‘독거노인의 생활고’의 원인으로 지목이 되었다. 이에 사회복지학계와 가정학계 일부를 중심으로 가정의 정상화를 위한 특별법에 대하여 제정을 하라는 요청이 일었던 것이 2000년대 초반이었다. 건강가정기본법은 이렇듯 일련의 사회 변화를 ‘가정해체의 위기 상황’이라 읽어낸 데에 기초하였다고 할 수 있다. 건강가정기본법에서 ‘가족’은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제3조 제1항)로, 그리고 ‘가정’은 “가족구성원이 생계 또는 주거를 함께하는 생활공동체로서 구성원의 일상적인 부양, 양육, 보호,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생활단위”(동조 제2항)로 정의된다. “가족구성원의 욕구가 충족되고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가정”(동조 제3항)을 ‘건강가정’이라 정의하고, “건강가정을 저해하는 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와 가족의 부양, 양육, 보호, 교육 등의 가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동조 제4항)을 ‘건강가정사업’이라 명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희성 외, 건강가정론, 양서원, 2011
유영준 외, 건강가정론, 정민사,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