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예술의 비인간화'를 읽고 작가의 낭만주의 극복 시도를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1.21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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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예술의 비인간화'를 읽고 작가의 낭만주의 극복 시도를 분석
(여기서 낭만주의는 좁은 의미로서 현대 예술이 극복하려고 했던 19세기의 감상주의적 문예사조를 의미합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에 대한 설명
2.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와 <예술의 비인간화> 분석
본문내용
낭만주의는 반드시 타도되어야 할 사조였나? 낭만주의가 지향하던 내용은 헛되고 가치가 없는 것이었나?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많은 예술 비평문들을 접하다 보면, 반드시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와서 이러한 의문에 부딪치게 된다.
낭만주의는 인간적인 감정에 호소하는 미술 사조로, 특히 우울이나 격정과 같은 극단적 감수성에 주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병적이고 통속적인 수준으로 빠졌다는 평가를 자주 읽는다. 그리고 그러한 통속성을 타파하기 위해 20세기 모더니즘이 등장하였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스페인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예술의 비인간화>도, 마찬가지로 20세기 현대 예술에 대해 낭만주의에 대한 극복의 시도로 이해하는 입장을 서술하고 있다. 20세기 현대 예술의 등장과 그 특징에 대해 분석하면서, 과거의 낭만주의와 대비되는 현대 예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가 제시하는 현대 예술의 특징은 무엇이며, 그가 생각하기에 현대예술이 타파하여야 할 낭만주의의 병폐는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생각으로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짧은미학 에세이들이 수록된 <예술의 비인간화>를 접하게 되었으며, 본인이 늘 관심을 갖고 있던 문제인 20세기 현대 예술과 19세기 낭만주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아래 본론에서는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평론집 <예술의 비인간화>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가 <예술에 있어서의 관점>, <예술의 비인간화> 등 에세이를 통해 제시하는 “예술의 비인간화” 현상과 “예술의 탈대중화” 현상에 대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사례와 더불어 제시하면서, 19세기 낭만주의를 타파한 20세기 현대예술의 가치와 이후의 예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예술의 비인간화, 박상규, 1995
서성록, 문화예술 심층분석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990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 예술경영지원센터,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