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파울라)
- 최초 등록일
- 2021.01.20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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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영화 감상문(파울라)
영화 ‘파울라’와 여성이라는 이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파울라
2) 여성이라는 이름
3) 차별과 편견에 대한 저항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영화 ‘파울라’에서 파울라는 어찌 보면 ‘잔 다르크’와 같은 모습이다. 칼을 들고 횃불을 들지는 않았지만, 손에 붓과 캔버스를 들고 위대한 혁명을 위해서 전진했다. 실제로 프랑스로 건너가 자신의 예술적 절정을 불꽃처럼 꽃피우고 짧은 생을 마감했던 파울라를 바라보면, 잔 다르크가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파울라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었다. 그림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차별과 억압에 대해서 파울라는 모든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 길이 힘들다는 것 또한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파울라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붓을 들고 물감을 찍어 그림을 그렸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손가락질하고 괄시를 했지만, 파울라에 있어서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결국, 파울라는 자신의 수준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이루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본론에서는 영화 ‘파울라’에 대한 내용분석과 감상평을 정리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영화 파울라
영화 ‘파울라’는 순수한 표현주의를 추구했던 독일의 여류화가 파울라 모데르존 베커의 삶을 그리고 있는 전기영화다. 정밀함을 요구했던 19세기 말의 독일 미술계에서 그녀의 그림은 유아적이고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여성이라는 존재가 아이를 제외한 그 어떤 창의적인 것도 생산할 수 없다는 괄시들이 망령 했던 시대였고, 화가 오토 모데르존과 결혼을 한 이후 자국의 환격에는 환멸을 느끼기 시작한 파울라는 시인이었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권유를 통해 파리로 떠난다. 20세기가 도래하는 상황 앞에서 예술적 흥분은 새롭게 들끓고 있었던 파리의 기운에서 영화는 중반부를 기점으로 새롭게 활력을 되찾는다. 술집 안에서 로댕을 원망하면서 조각을 헐값에 파는 클로델과 만나거나, 1890년대 후반이 되어 급부상했던 세잔의 그림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나타나는 등 파울라의 시선은 당대 예술계의 풍경을 소소하게 그려준다.
참고 자료
서울경제 [‘파울라’ 할리우드 신예 카를라 주리의 눈부신 연기]
아트렉쳐 [독일의 여류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