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학생 영화평 - 영화 소공녀
- 최초 등록일
- 2021.01.19
- 최종 저작일
- 2021.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7년의 ‘YOLO와 2018년의 소확행은 일상에서 행복을 원하는 청춘의 트렌드였다. 청춘들은 미래의 불투명함에 투자하기보단 지금 현재의 삶에 집중하고 자아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YOLO와 소확행은 청년들의 문제인 불투명한 미래와 내 집 마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걱정이 전제되어있다. 한창 YOLO와 소확행, 그리고 그 이면의 현실이 주목받던 2018년 개봉한 영화 <소공녀>는 YOLO와 소확행을 실천하는 주인공 ‘미소’가 등장한다.
주인공 ‘미소’는 전문 가사도우미이다. 미소는 담배, 위스키, 남자친구만 있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미소는 물가가 오르자 집을 포기하면서까지 3가지를 지킨다. 집이 없는 미소는 과거 동아리 밴드 멤버들의 집을 전전하지만, 결국 각각 다른 이유로 그들의 집을 나온다. 미소의 남자친구도 미래를 위해 떠났다. 그렇게 미소는 혼자가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담배와 위스키는 포기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소공녀'와 전고운, 이 여성감독이 사는 법」, sportalkorea, 2018. 03. 20.
[소확행]① 2030세대, 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까」, 헤럴드 경제, 2018. 03. 28.
<소공녀> 전고운 감독 - 취향을 포기할 수 없는 여자의 선택」, 씨네 21, 2018. 03. 22.
우문기 (감독), 족구왕, 안재홍, 황승언 등 (출연), KT&G 상상마당,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