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의 기초로 물의 특성을 알아보면 지표면의 70%정도를 덮고 있다. 물은 자연적으로 세 가지 물질의 상태로 존재하고, 가장 일반적인 상태로 액체상태의 물을 가리킨다. 고체상태의 얼음과 기체상태의 수증기가 있고, 수증기와 구름은 하늘에 있고, 바닷물과 빙산은 바다에 존재하고, 빙하와 강은 산에 있다 또한 물은 땅속 지하에도 존재한다. 실제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물은 산소와 수소가 결합되어 있으며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화학 물질이다. 물에서의 수소결합은 전자를 끄는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수소 원자가 약한 세기의 양의온의 성질을 띠고 전자를 끄는 힘이 상대적으로 강한 산소원자가 강한 세기의 음이온의 성질을 띔으로써 나타난다. 물 분자는 평상시에는 수소와 산소가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기분해와 같은 강한 에너지를 가하면 분리가 가능하다.
물은 비열이 크기 때문에 온도를 느리게 변화시키고 고온 열 저장 능력으로 살아있는 생물을 온도 변화로부터 보호하고, 지구의 기후변화를 완화한다. 또한 차 엔진과 발전소를 위한 냉각제로 사용이 된다. 이 외에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은 음료수라고 하며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은 걸러내거나 정제하는 등 다양한 물 처리방법이 있다. 물은 다양한 화합물을 녹일 수 있으며 식물의 광합성을 돕고 생물의 조직으로 녹은 양분을 나르는 역할을 하고 그 조직에서 폐기물을 제거하고, 문명 세계로부터 오는 물에 녹는 폐기물을 용해시키고 제거하는데 수생 생물에게 좋지 않은 자외방사선의 파장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 분자는 1기압 내에서 0°C에서 얼게 된다. 물이 응결할 때는 다른 분자들과는 다르게 부피가 약 10% 정도 증가하는데, 분자끼리의 수소결합이 강해지면서 육각형 구조를 만들고 그 사이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은 3.98°C에서 밀도가 최대인데 그 이유는 온도가 내려가면 물 분자는 얼음과 유사한 육각형 구조를 만들어 약간의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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