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서를 독일어로 표현한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는 성장소설이자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륵이라는 작가는 일제 강점기 독일로 건너간 이후 자신의 삶을 시대적인 배경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무려 1946년 독일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는데 매진이 될 정도로 독일 문학계를 흔들었고, 1950년에 다시 재발행되었다가 이후 다시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독일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하니, 자신의 이야기하나쯤 했다고 독일에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교과서에도 실린 것이라고 보긴 어렵고 낯선 동양의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무엇이 매력적이었기에 이처럼 독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무엇보다도 독일어로 쓰여진 문학에 동양의 작은나라 한국이라는 소재가 독일의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는데, 독일인이상으로 독일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니 우리로 치면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로 어린 시절 이민온 베트남 사람이 한국소설을 베트남 이야기로 써서 우리나라의 문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급기야 그 작품이 교과서에도 실린격으로 생각하면 와닿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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