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족 변화의 양상은 기능적, 구조적 변화에서 가족관계 측면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 속도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① 소가족을 의미하는 가족 규모의 가족 구성원 축소, ②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전환, ③ 편부 및 편모로 구성된 미혼모가족, 한부모가족, 무자녀가족, 재혼가족, 맞벌이가족 심지어 사이버가족 등의 비정형적인 가족 형태의 출현으로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겪고 있다. 가족의 생활주기는 변함이 가속화되어 자녀 양육기간이 축소가 되고, 부부중심으로 생활하는 기간이 늘어났다. 또한, 가족기능 면에서도 출산기능, 소비기능, 자녀양육기능, 정서적기능 등은 여전히 강조되나 보호기능과 생산기능, 사회화기능 등은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가족관계 면에서 부모-자녀관계, 부부관계, 노부모-자녀관계는 과거에는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관계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수평적이고 부부관계 중심의 평등한 가족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족의 관계 변화는 가치관의 혼란을 초래하고, 여러 가지의 가족 기능의 문제로 연결되기도 한다.
참고자료
· 이영주(2006), 한국가족의 구조변화와 대응방안, 한영신학대학교 기독상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 [네이버 지식백과] 가족의 형태 (두산백과)
· “한국에는 ’정상가족‘과 ’위기가족‘만 있다, 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23102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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