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여성 정치 참여 - 르완다의 여성할당제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1.01.12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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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여성의 정치 참여
III. 르완다의 여성 정치 참여
1. 여성할당제
2. 르완다의 종족 갈등
3. 르완다의 여성들
4. 르완다의 여성할당제 채택과 효과
IV. 아프리카의 여성 정치 참여
V.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 발전의 요소로 손꼽히는 것 중 하나는 ‘성평등 보장’이다.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다섯번째 목표에도 성평등 보장이 제시되어 있다. 20세기 이후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은 꾸준히 증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곳곳에는 폭력과 차별로 고통 받고 배제되는 여성들이 있다. 젠더불평등은 특정 사회의 문화, 구성 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주로 여성 대상 폭력, 직장에서 고용과 승진, 임금에 있어서의 차별, 정치적 의사결정과정에서의 배제 등으로 나타난다. 젠더불평등은 또한 모성에 대한 억압과 착취로 나타나기도 한다. 몇몇 아프리카 중동의 문화에서 여성은 성기를 절단하는 할례, 정조의 강요 등을 요구 받거나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아이를 낳거나 혹은 낙태, 단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젠더불평등지수를 개발하여 각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과 달리 불평등을 경험하는 정도를 파악하려 했다. 젠더불평등지수의 측정기준은 생식보건, 권한, 노동시장에서의 참여 등 세 가지 관점이다. 2011년 젠더불평등지수 산정 결과 전 세계의 146개국 중 사하라이남 아프리카가 61.0%로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젠더불평등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여 여성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에 더 많이 반영하는 것을 이러한 불평등한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사회 구성원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들을 정치적, 경제적 의사결정자로 두는 것은 평등을 위해 당위적일 뿐 아니라, 인적자원의 낭비를 막고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도 의미 있다. 본 고에서는 르완다의 여성 정치 참여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논할 것이다.
참고 자료
권유경,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지역의 젠더불평등과 빈곤" (2012)
이미나, "르완다 여성할당제의 특성 연구" (2012),
이한규, "아프리카 민주화와 여성의 정치참여문제에 대한 연구 -카메룬 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2009)
Inter-Parliamentary Union, 2019, “Women in national parliaments”, http://archive.ipu.org/wmn-e/classif.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