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몸의 건강만큼 정신적인 건강 또한 중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관심이 높아졌다. 현대사회의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만큼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도 겪지 않았고, 문제점도 없다고 하면 그것은 진실이 아닐 것이다. 나 또한 긴 시간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도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와 가장 오래 했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부적응 문제점 하나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알아보고자 한다. 이 문제점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로저스의 인간중심이론을 바탕으로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나의 가장 오래된 부적응 문제점이라 하자면, 힘든 일이 있을 때 이에 대한 대처로 잠을 오래 잔다는 것이다. 이 행동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져왔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해왔다.
참고자료
· 한경선, 강압적 양육이 순응적 자녀의 자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 보웬의 가족체계이론과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이론을 중심으로, 석사학위 논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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